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로사와 야에 (문단 편집) ==== 나비가 그려진 일기 ==== 야에가 [[미나카미 마을]]에서 탈출하기 전에 쓴 일기. 쌍둥이 동생 [[쿠로사와 사에]]와 함께 작성했다. 야에의 경우 의식을 위해 사람을 산채로 고문하거나 산제물로 삼아 죽이는 의식과 그런 의식을 받아들이는 마을의 광기에 공포와 질림을 느끼며 벗어나고자 한다는 생각이 중점이고 반대로 사에는 의식의 산제물을 스스로 자청하면서도 의식을 받아들이길 거부하는 야에를 이해하지 못하고 원망하기 시작하면서도 그리워하는 애증을 보여준다. ||'''나비가 그려진 일기 1''' 오늘은 마을에 손님이 찾아오셨다. [[무나카타 료조|무나카타]]와 선생님 되시는 [[마카베 세이지로|학자님]]. 무나카타는 [[타치바나 이츠키|이츠키]]가 걱정되어 마을에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마을에 대해서 외부 사람에게 말하는 건 안 되는데. 이츠키는 의식을 치른 후부터 창고에 가두고 숨겨졌다. 아마 외부 사람과 만나게 해주진 않겠지... 야에 학자님이 가져오신 [[사진기|모습을 담는 상자]]로 우리들이 그려진 그림을 만들어 주셨다. 내 얼굴이 조금 이상하게 그려져 있지만 좋은 추억이 생겼다. 그 분은 아마도 **되어 버릴 것이다. 우리들의 재계가 끝나지 않았으니까. 그러기 전에 도망치게 해드려야 해. 내가 언니와 하나가 되면 해결되는 것이니까. 사에|| ||'''나비가 그려진 일기 2''' 역시 뭔가 잘못됐다. 이츠키가 말한 게 맞을지도 몰라. 무나카타의 선생님을 *로 만들다니. 이제 그만두지 않으면 안 돼. 무츠키처럼 사람이 희생되는 것은 이제 싫어. 구해드려야 해. 감옥의 열쇠 중 하나는 궁사님이 오라의 당으로 가져가버렸다. 야에 [[쿠로사와 료칸|아버님]]은 그 분을 *로 만들 셈인 것 같다. 무나카타의 선생님인데도. 감옥의 열쇠는 아버님의 방 책장에 숨겨져 있다. *를 막기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일지도 몰라. 우리들이 붉은 제물이 되면 그런 사람이 더 이상 안 나오게 될까. 사에|| ||'''나비가 그려진 일기 3''' 이제 곧 의식을 치르는 해가 된다. 이츠키와 무츠키의 의식만으로는 진정되지 않았다. 올해의 의식은 우리들 차례. 난 사에와 함께 마을을 떠난다. 이츠키가 우리들을 도망치게 해줄 거다. 우리들은 언제나 둘이서 함께 살 거야. 언제나 함께라고 약속했으니까. 야에 난 사실은 도망치지 않아도 상관없어. 하지만 언니와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어디라도 따라갈 꺼야. 그러니까 날 두고 가지 말아줘. 사에|| ||'''나비가 그려진 일기 4''' (공백) 언니, 어째서 혼자서 도망친 거야. 이츠키가 이렇게 된 것은 우리들 때문이란 말이야. 언제나 함께라고 약속했으면서. 사에|| ||'''나비가 그려진 일기 5''' 어렸을 때, 마을 밖을 흐르는 강에 딱 한 번 놀러간 적이 있었다. 그 때 둘이서 약속했다. 우린 언제나 함께라고. 우리들은 언제까지나 둘이 함께 있자. 마을 밖으로 나가더라도 언제나 함께. 항상 내가 지켜줄 테니까. 야에 우리들은 언제나 함께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나는 몸이 약해서 언젠가는 언니를 따라갈 수 없게 된다. 두고 가버릴지도 몰라. 언니와 마음이 멀어지는 게 무서워. 살아가면 갈 수록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태어날 때는 꼭 함께 있었는데. 그렇다면 아예 하나가 되고 싶어. 언니 야에와 하나가 되자. 그렇게 되면 언제나 함께 있을 수 있어. 사에|| ||'''나비가 그려진 일기 6''' (공백) 이 마을에 있으면 언젠가는 언니가 돌아와 줄 것이다. 혼자서도 나비가 될 수 있을까. 그렇게 되면 항상 이 마을에 있을 수 있다. 나비가 된다면 항상, 언제나 기다릴께. 어렸을 때 약속했었던 그 장소에서. 꼭, 꼭 날 찾아낼꺼지? 사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